지난 수십 년간 일본의 어이없는 만행이 최근에 일본교과서에 독도의 일본 영토 표기로 인해 한국과 일본 사이에 영유권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일본의 독도 영토에 대한 망언이 되풀이 댈 때마다 대다수 국민들과 정부는 그 어떠한 대비책도 마련하지 못하면서

박근영   2008-08-13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오늘 (5일)아침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공직사회의 쇄신"과 함께 도민사회의 성숙”을 주문하고 나섰다. 요즘 들어 영리병원허용여론조사결과에 의한 후유증인지 몰라도 김지사가 부쩍 "공직사회 쇄신"을 연일 외쳐대면서 이제 그 증상이 도

부 임춘 편집국장   2008-08-04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 휴가 시즌이 도래하였다. 예년과 달리 금년에는 항공료 인상 등과 맞물려 많은 사람들이 해외 여행보다는 국내 여행을 선택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들어 A형 간염 등의 수인성 전염병이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국내 여행객의 각

제주프레스   2008-08-03

우리 청정 제주의 세계자연유산 지정 1년을 자축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거문오름에서 두 달 동안 진행되는 국제트래킹대회를 보면서 과연 이것이 기념행사로 적절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부터 생긴다.사람들의 잦은 발길 때문에 망가지는 자연을 보호하

서현석   2008-08-03

요즘 이혼들을 많이 하고 있다. 20%가 넘고 있는 실정이다. 기관이서도 이러한 문제 때문에 조정 기간과 자숙 기간을 거처 이혼을 하도록 하고 있다. 이혼 때에는 자녀들이 부양자가 확실히 결정이 되어야 이혼을 하게 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이혼율이 다

오 안일   2008-07-26

오랫동안 벼르던 이태리 로마를 갈 수 있게 되었다. 그 이국의 신화를 밤새워 읽고 또 읽었던 여학교 시절이 다시금 떠올렸다. 그런 호기심과 기대를 안고 갔었다. 하지만 사람 사는 동네가 이곳 신화의 땅도 다를 바 없어 공항밖을 나오니 길바닥이 담배꽁초

김윤숙   2008-07-23

1976년 가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나는 고등학교에 진학할만한 형편이 못되었다. 아버지는 나에게 기술을 배우라며 면 소재지의 대장간과 전기용접을 배우라며 공업사 등에 보내셨다. 나는 그런 힘들고 기름때 묻는 기술보다는 깨끗한 기술을 배우고 싶었다.

김순진   2008-07-16

“크루즈 항이 안되면 ‘중대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오늘 기자 오찬 간담회에서 김지사가 폭탄 발언 한 핵심 내용이다.여기서 중대 결심이란 해군기지를 철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저게 무슨 소리지?, 도대체 왜?" 워낙에 애매 모한 대답을

부임춘 편집장   2008-07-09

성생활은 인간이 건강할 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불감증으로 인해 그 자체를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는 여성들이 더러 있다.이러한 현상은 상대를 사랑하면서도 가까이 가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지 않기 때문이고, 성교에 대한 불안감과 성교

<성에세이>오차숙   2008-07-09

배경지식이란 우리의 기억 속에 저장되어 있는 모든 경험과 지식의 총체를 말한다. 배경 지식의 힘은 어디에서 올까? 그것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가 가져다주는 지식의 축적에서 온다’고 말할 수 있다. 책을 가까이 접한다는 것, 말이 쉽

박근영   2008-07-02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서슴없이 당신의 남편을 택하겠는가’이러한 질문에 여러 여성은 ‘글쎄…. 골이 비었다. 당연하다’ 각양 각색의 답이 나올지 모른다.일년 중 5월은 가정의 달이었다. 어린이 날과 어버이 날, 스승의 날과 부부의 날이

오차숙   2008-06-25

언젠가 지인을 만나기로 한 장소가 엇갈리는 바람에 어긋난 장소에서 한참을 기다린 적 있다.서로가 미안해서 기다릴 때까지 기다려 보자 한 것이 서로에게 시간을 저당 잡히고 만 것이다. 가장 간단한 방법인 휴대폰이라도 해 봤으면 금방 해결될 일이 서로의

김윤숙   2008-06-19

붉기야 논개의 정신이 이보다 더 붉으랴, 푸르기야 일송정 푸른 솔이 이보다 더 푸르랴! 찌는 듯한 여름을 생각하면 문득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 푸른 바다에서의 해수욕일까? 소나무 숲속에서의 캠핑일까? 에어컨일까? 아이스크림일까? 지난날, 중학교에 다

김순진   2008-06-19

"요즘은 남북관계보다 북미관계가 훨씬 좋아요."얼마 전 뉴욕필감사음악회 관련 기자회견장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김영해 회장이 이런 말을 했다. 이번 연주회는 링컨센터의 이례적인 대관 등 미국이 관심을 보이는 반면, 정작 한국정부나 기업의 무

특파원칼럼]   2008-06-11

1,500여 년 전 또는 800여 년 전에 설촌된 것으로 추정되는 조천리는 조천읍 북서쪽 해안에 위치하며, 이 지역 중심도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읍사무소와 각종 행정기관이 들어서 있다. 조천리는 14세기 초 ‘조천관’이 설치되어 ‘조천관마을’이라 하

박근영   2008-06-03

한 노동자에겐 중병의 아내가 있었다. 그의 아내는 몇 년 동안 병상에 누워 있었는데 그들에겐 세 명의 어린아이들과 18세의 큰딸이 있었다. 그들의 생활은 그런대로 평온했다. 그러나 사람들이 쑥덕거리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에게 풍기 단속반이

오차숙   2008-05-27

뉴스의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로 시간과 거리, 장소와 인물, 4가지를 든다.발행지 독자들의 관심도가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아무리 큰 사건이 났어도 발행지에서 거리가 멀면 뉴스가치에서 떨어진다.그러나 먼거리에 있어도 발행지와 연관 된 인물이 연루되면 뉴스

강 삼 편집국장   2008-05-20

최근 우리의 안전을 위한 먹을거리의 논쟁들이 뜨겁다. 수입 쇠소기 건만 해도 그렇고 수입해 들어오는 옥수수의 슈퍼 유전자가 또 그렇다. 그 열기에 동참하고픈 마음 또 간절하기도 했다. 올바른 먹을거리만이 몸도 마음도 선명하게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이 생

김윤숙   2008-05-20

이명박 대통령을 만들어낸 가장 큰 이슈는 경제와 교육이었다.천정부지 치솟는 땅값과 집값. 더 휘어질 허리도 없는 교육비 부담.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전셋집을 살아도 차라리 고급 자가용을 굴리며 레저를 즐기고 애는 하나 이상 낳지 않는 세태가 현실이 되어

서현석   2008-05-14

"지나친 것은 차라리 모자람만 못하다"라는 말은 "과유불급(過猶不及)"을 일컫는 말이다.조용히 있으면 꼴등은 면할 텐데 괜히 말을 해 놓고 수습을 못하는 꼴이다.제주특별자치도 축정당국이 요즘 그렇다.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축산국 축정과가 7일 내 놓은

강 삼 논설위원   2008-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