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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관악 선율로 맞는 제주의 한여름제주국제관악제 내달 8일 개막...25개국서 4200명 참가
도두·성산 해녀 참여 '해녀와 함께하는 관악제'도 열려 관심
임청하 기자  |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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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4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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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2018 제주국제관악제 행사 모습.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매년 제주의 여름을 웅장한 선율로 장식하는 제주국제관악제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2019 제주국제관악제와 제14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가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도 일원에서 개최한다.

‘섬, 그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5개국 4200여 명의 연주자들이 참가하며 9일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무대에 서는 ‘마에스트로 콘서트’를 비롯해 국내 젊은 작곡가 5명의 창작관악곡으로 꾸며지는 ’오늘의 관악곡 공연’, 세계 3대 금관5중주단으로 알려진 ‘스페니쉬 브라스 창단 30주년 기념공연’, 프랑스 관악 걸작들을 조명하는 ‘프랑스 관악작품조명’ 등 여러 공연들이 문예회관 대극장, 제주해변공연장, 서귀포예술의전당, 제주아트센터,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 등 제주 곳곳에서 총 43회 마련된다.

개막 공연은 ‘제주’를 주제로 다음 달 8일 오후 7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시작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이 제주출신 재일동포 작곡가 고창수의 ‘윈드오케스트라를 위한 3개의 제주민요’를 연주하는 것을 시작으로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트럼펫), 조성호(클라리넷), 이동규(카운터테너) 등이 협연한다.

이어 고승익 작곡 문충성 시 ‘이어도’를 비롯해 제주도립합창단이 제주가 담긴 합창곡들을 선보인다.

공연 기간 중인 8월 15일에는 ‘대한민국’과 ‘세계’를 주제로 유럽에서 활동중인 아드리엘 김의 지휘 아래 한국, 스페인, 벨기에, 프랑스 연주자로 구성된 제주국제관악제연합관악단과 신성여고·제주여고 동문합창단, 카멜리아코러스, 제주남성합창단, 제주장로합창단 등이 모인 시민연합합창단, 제주도립합창단이 함께 ‘한국환상곡’을 협연한다.

도내 해녀들이 출연하는 ‘해녀와 함께하는 관악제’에는 올해 도두와 성산포 해녀들이 참가한다.

같은 기간 열리는 제주국제관악콩쿠르는 트럼펫, 호른, 테너 트롬본, 금관 5중주 부분에서 경연이 열린다.

경연에는 금관5중주 2개팀, 개인부문 3명 등 제주출신 연주자들도 참가한다.

시상식과 입상자 음악회는 8월 16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이뤄진다.

공연 기간 내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개막공연의 경우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제주국제관악제 홈페이지(www.jiwef.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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