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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라 어획량 1788t 설정도, 6개 수협 배분...38t은 유보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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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2  1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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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의 소라 총허용어획량이 1788t으로 설정됐다.

제주도는 소라 자원 보호를 위해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의 총허용어획량을 1788t으로 설정하고, 6개 지구별 수협에 배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총 어획량 1788t 중 1750t은 제주시, 서귀포시, 한림, 추자도, 성산포, 모슬포 수협에 배부됐으며, 38t은 유보됐다.

또 소라 소비촉진 및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 전체 총허용어획량 중 30%인 536t은 내수용으로 배정했다.

이번 총허용어획량은 도해양수산연구원의 소라자원 생물학적 허용어획량을 근거로 설정됐다.

배정은 최근 3년간 평균생산량, 해녀 수·마을어장면적 등을 감안해 지구별 수협에 배정하면 다시 어촌계별로 배정해 소라 금채기가 끝나는 9월부터 해녀들이 소라채취 작업을 본격적으로 할 수 있다.

조동근 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 소라의 군납, 소비촉진행사, 가공식품개발 등 국내 소비시장을 확대해 일본 수출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며 “해녀들이 안정된 생산과 소득 보장을 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1980년대 중반 이후 소라자원이 급격히 감소하자 1991년부터 총허용어획량 제도를 마련해 소라자원을 관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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