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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일본’에 제주 관광업계 ‘분주’하늘길·바닷길 모두 여행객 유치 앞장
도, 온·오프라인 마케팅 확장 계획 밝혀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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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4  17: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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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한일 무역갈등으로 일본 여행을 불매하는 ‘NO일본’ 운동이 전국적으로 학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여행객들을 제주로 유치하기 위해 제주 관광업계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제주도는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3일 제주 취항 항공사들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항공사 현지지점과 제주관광홍보사무소를 중심으로 직항연계 상품을 중점적으로 마케팅하는 한편, 개별여행객 유치를 위해 유력 온라인매체를 통한 홍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특히 내국인 일본여행 수요 감소에 따라 제주로 유인하기 위한 탑승률 제고차원의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대표적으로 8월 ‘욜로, 올래’ 등 월별 테마를 선정해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10만 이상 팔로워를 지닌 유명계정을 활용한 홍보가 있다.

또 제주여행 포스팅 공모전, 온라인 서포터즈 홍보 등 제주 여행 온라인마케팅 페스티벌도 9월부터 추진한다.

한편 항공사들은 동절기 국내선 공급석 확대, 중·대형기 투입, 추석연휴 특별기 확대, 동절기 일본노선 유지, 국제직항 확대, 항공사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을 요청했다. 특히 제주공항 슬롯확층과 항공노선 탑승률 제고를 주로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닷길 역시 틈새를 놓치지 않았다. 목포~제주 거점 항로를 운항하는 씨월드고속훼리㈜는 일본 여행 불매 운동의 영향으로 대체 여행지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이때, 제주도로 향하는 교통 운임을 할인지원하기로 했다.

‘나라사랑, 제주뱃길사랑’ 이벤트로 올해 말까지 승용차량 선적비용은 기존운임대비 20% 할인하고, 고급객실을 추가로 할인하는 등 바닷길을 통한 여행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직항접근성이 선결과제”라며 “앞으로도 공동 마케팅 등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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