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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사망사고 왜 제주만 증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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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4  18: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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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상반기 도내에서 교통사고로 모두 39명이 고귀한 목숨을 잃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5명보다 4(11.4%)이 더 늘어 안타까움을 더해 주고 있다. 사망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정부의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 추진에도 제주지역만 사망자가 증가했다. 그러잖아도 근년들어 살인 등 끔찍한 강력범죄가 다수 발생해 전국적으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사망교통사고 다발 지역이라는 오명까지 쓰게 됐다.

 지난해 제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자(82) 증가율도 2.5%로 전국 17개 시·도 중 4번째를 기록했다. 연간 1500만명 내외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국제관광지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사망 교통사고 증가는 대단히 우려스러운 일이다. 대체로 사망 교통사고는 운전자의 졸음운전, 신호위반, 과속, 중앙선 침범, 전방주시 태만 및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과 탑승자의 안전띠 미착용 등이 상승작용을 한다.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와 탑승자의 안전띠 착용만 100% 준수한다면 교통사고가 나더라도 목슴까지 잃는 처참한 상황으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다.

 지난해 제주도 교통안전 시행계획 추진 실적은 전국 하위권이었다. 국토부 평가 결과 제주는 전국 9개 도그룹에서 78.2점으로 꼴찌를 벗어난 8위였다. 이래서는 도민의 치안안전 뿐아니라 관광객들의 안전한 관광에도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제주도와 경찰의 대대적인 교통안전 및 교통 사망사고 예방대책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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