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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의 기쁨, 제주서 울려퍼진 ‘만세삼창’도,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 개최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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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5  16: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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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은 15일 제주도가 기념행사를 열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제주학생문화원대극장에서 독립유공자와 유족, 도민, 학생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행사를 개최했다.


경축식에서는 지난달 12일 창단한 광복회 제주도지부 합창단을 필두로 항일무장투쟁 시기에 독립군이 부르던 투쟁가를 부르고, 제주출신 성악가 강혜명 소프라노의 희망차고 밝은 미래 대한민국을 기원하는 성악 노래로 광복의 기쁨을 함께했다.

또 귀일중학교 학생댄스팀(에뜨왈르)이 출연해 ‘독도 플래시몹’ 댄스를 통해 도민과 함께 희망과 소통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축하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이날 독립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과 광복회제주도지부 주최로 공모한 ‘나라사랑 글짓기’ 우수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故 김한정 선생은 건국훈장 애국장, 故 강평국·현호옥 선생은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았다.
또 故 배창아·故 김태근 선생은 건국포장을, 故 이원영 선생은 대통령 표창을 각각 추서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위해 사사로운 이해관계, 정치적인 파벌, 이념적인 진영을 넘어서서 평화로운 제주의 더 큰 번영을 위해 하나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축식에 앞서 오전 9시부터는 각급 기관장과 단체장, 광복회원 등이 제주시 조천만세동산을 찾아 애국선열추모탑을 참배했다. 오후에는 2019 제주국제관악제 광복절 시가 퍼레이드와 경축 음악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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