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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해 페스티벌, 의미심장한 축제
오선아  |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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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6  13: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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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바다, #야해(夜海), #의미심장, #표선해수욕장, #축제, #낭만. 이 모든 단어를 결합하면 바로 서귀포 표선 ‘야해(夜海) 페스티벌’이다.

 단어만으로도 설레는 야해 페스티벌이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표선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축제의 부제 역시 ‘가보지 않은 설렘’으로 중장년층에는 추억을, 젊은층에게는 기억을 전달하려 한다.

 먼저 야해(夜海). 어찌할 바 모르는 젊은이들은 뜨거운 심장을 챙기기 바란다. 탑밴드 출신으로 최근 불후의 명곡 상반기 결산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밴드 ‘몽니’가 15일 밤을 장식했다.

 다음으로 의미심장. 미스트롯의 숙행이 16일, 오늘밤에 출격한다. 중장년층은 벌써 마음이 두근두근할 것이다. 또한 16~17일 밤에는 디제이의 댄스파티가 열린다. 남녀노소이모삼촌 모두 출격해 댄스실력과 마력을 뽐내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17일에는 제주도 대표밴드 사우스카니발이 3번 타자로 등판한다. 야구에서도 3번타자는 공격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다. 땀이 한 바가지가 나더라도 신나게 표선해수욕장에서 모래와 함께 헝클어지시길.

 서귀포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야간관광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이번 축제는 이외에도 추억 돋는 풍선던지기 같은 레트로(Retro)게임, 포토존, 타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여름이다. 열대야다. 밤에 잠도 오지 않는다. 이러한 절체절명의 위기에 어찌할 바 모르는 많은 분들은 고민말고 ‘야해(夜海) 페스티벌’이 열리는 표선해수욕장으로 달려오기 바란다. 다만 복장, 연장, 심장 등 놀 준비는 단단히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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