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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시유소년야구단이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제주시체육회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 ‘제4회 횡성한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연식꿈나무리그에서 제주시유소년야구단이 6전 전승으로 참가 이래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제주시유소년야구단은 3개조 풀리그로 치러진 예선전에서 고양 유니콘스, KJ스포츠유소년야구단, 오산스포츠야구단, 용인YMCA야구단을 차례로 누르며 순조롭게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준결승에서 다시 만난 용인 YMCA를 상대해 2대 1로 한번 이기고, 결승에서 만난 GOONBASEBALL클럽을 7대 1로 압승을 거두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 뿐 아니라 이번 대회 MVP로 송당초 신윤이, 감독상은 제주시체육회 김만옥이 각각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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