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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양심, 기초질서지키기 실천하자
송종헌  |  이호동주민센터 복지환경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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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1  11: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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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 걸어 다니다 보면 여전히 여기저기 나뒹구는 쓰레기들이 보이고 좁은 도로 양옆의 노란실선에 주차돼 있는 차들이 즐비해 있다.

 이호동 역시 예외는 아니다. 이호동에는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이호테우해수욕장이 있다. 말복이 지났지만 아직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바닷가를 찾아온다.

 모든 관광지가 그렇듯이 사람이 많이 몰리다 보면 자연환경이 훼손되기 마련이다. 그 중에서도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길게 늘어선 상가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세워있는 차량들, 사람들이 먹고 버린 테이크아웃 커피컵 그리고 일회용 플라스틱 도시락 등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여행은 아름다운 관광지를 보면서 동행인 또는 현지인과의 관계 속에 새로운 만남을 만들어나가고, 힐링하는 데 있다. 쪽빛바다와 아름다운 백사장에서 낭만을 느끼고 추억을 만들어가야 할 이호테우해수욕장이 많은 사람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이호동은 행락철을 맞이해 쓰레기 되가져오기를 시행했다. 해수욕장 이용객들이 쓰레기를 가져오면 쓰레기의 양에 따라 작은 선물을 제공하는 식으로 운영했는데, 사람이 많이 모이는 관광지 특성상 즐겁게만 놀다가는 곳으로 여김으로 인해 기초질서지키기 일환으로 추진했던 쓰레기 되가져오기 캠페인이 빛을 바랬다.

 제주다움을 지키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들 의식의 변화다. ‘기초질서’는 그야말로 가장 기본적인 질서를 지키자는 의미인데 이는 시민들의 솔선수범해 양심을 지키는 자세가 가장 필요하다. ‘청정제주’이미지를 지켜나갈 수 있게 함께 기초질서지키기에 발맞춰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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