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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김용덕 기자] 한국은행제주본부가 도내 244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소비자동향을 조사한 결과 8월 중 제주지역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96.6으로 전월대비 3.6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재정상황에 대한 인식 가운데 현재생활형편CSI(92)와 생활형편전망CSI(94)는 전월대비 각각 2포인트 및 3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97)와 소비지출전망CSI(102)는 전월대비 각각 3포인트 및 6포인트 떨어졌다.
경제상화에 대한 인식 가운데 현재경기판단CSI(69)는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한 반면 향후경기전망CSI(74)는 1포인트 올랐다.
취업기회전망CSI(79)는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한 반면 금리수준전망CSI(86)는 11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저축 및 부채상황에 대한 인식 가운데 현재가계저축CSI(92)는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한 반면 가계저축전망CSI(95)는 1포인트 올랐다.
현재가계부채CSI(100)와 가계부채전망CSI(100)는 모두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물가상황에 대한 인식 가운데 물가수준전망CSI(131)는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주택가격전망CSI(93)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으나 임금수준전망CSI(122)는 2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8월 중 92.5(전월대비 -3.4포인트)를 기록, 5월 이후 제주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소비자동향지수(Consumer Survey Index:CSI)는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과 향후 소비지출전망 등을 설문조사, 그 결과를 지수화한 통계자료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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