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윤승빈 기자]  o...내달 4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한 달 앞두고 제주도가 4일 결단식을 갖는 가운데, 제주에서 통신망분배기술, 배관, 냉동기술 등 24개 직종에 66명의 선수가 전국 최고의 선수들과 지금까지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

특히 제주선수단은 강세 직종인 통신망분배기술과 요리, 도자기, 의상디자인 직종과 최근 기량이 월등히 향상된 배관, 용접, 전기제어, 자동차정비, 석공예 직종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

안동우 도 정무부지사는 “전자분야의 세계적인 기업들이 성장한 시점은 국제기능경기대회 성적과 비례한다”며 “앞으로 기능인들이 자신의 전문 분야를 살려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