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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김용덕 기자]
서귀포시는 4일부터 23일까지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의 현장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62명이다. 선발된 조사요원은 조사 지침 및 시스템 교육을 수료한 후 조사에 임하게 된다.
조사요원은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7명, 조사지원관리자 2명, 통계조사원 52명이다.
자격요건은 만 18세 이상으로 스마트기기 활용이 원활한 자로 조사 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한다.
2019년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과 전국의 모든 거처 및 가구 정보 현장 확인을 위해 11월 6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다.
서귀포시 가구는 약 8만5524가구(빈집포함)다.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과거 종이조사표를 가지고 방문 조사하던 방식과는 달리 태블릿피씨(PC)를 이용, 거처(가구) 현장을 확인하고 일부 면접 대상 가구만 방문해 조사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19년 가구주택기초조사의 성공을 위해 조사 요원 모집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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