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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 내 무단 농작물 재배 등 불법행위 추가조사제주시, 월동작물 파종시기 맞춰 초지 무단전용지 대상 실시
임청하 기자  |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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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0  16: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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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실시된 특별조사에서 불법 월동작물 재배지.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7월부터 추진된 초지관리 실태조사가 이달 재개된다.

제주시는 월동작물 파종시기에 맞춰 초지 무단전용지 특별조사를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추가로 진행한다.

이는 지난 7월 한 달간 조사를 실시했으나 조사기간이 파종시기인 8~9월과 달라 월동작물 재배 단속에 어려움이 있어 시행된다.

현재까지 적발된 불법 전용지는 177필지 127.7㏊다.

이번 특별조사는 기존 조사됐던 초지 중 하급초지와 농작물 재배가 의심된 초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가 실시된다.

제주시는 무단 농작물 재배 등 불법행위를 적발한 경우 불법 행위자 신원확인을 거쳐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불법 행위자에 대해 원상복구와 고발조치를 병행하고 보조사업, 농어촌진흥기금 등 각종 행정지원을 제한해 초지 내 위법행위를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7월 기준 제주시 초지 면적은 8758.9㏊로 도내 초지의 55.2%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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