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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생활임금 시급 1만원 시대 개막도 생활임금위 2차회의서 결정…2020년부터 1월부터 적용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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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0  17: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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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지역 공공·준공공 부문 근로자의 생활임금 시급 1만원시대가 열렸다. 

제주도 생활임금위원회는 10일 오후 ‘2020년 제주도 생활임금액 산정을 위한 2차회의’를 열고 내년 생활임금 시급을 1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내년도 최저임금 8590원보다 1410원(16.4%) 많은 금액이며, 올해 생활임금 9700원보다 3.09% 인상된 수준이다.

내년 생활임금액과 적용대상은 30일까지 제주도지사가 고시한다. 적용기간은 2020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도 관계자는 “내년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의 한계를 공공기관에서 앞장 서 견인하라는 의미”라며 “고용 노동정책 분야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저임금 근로자들의 사기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결정된 금액”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이상 임금으로 근로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최소한의 인간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급되는 제도다.

도는 ‘제주도 생활임금 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7년부터 생활임금을 도입했다.
생활임금 적용대상은 공공부문(제주도 및 출출연기관), 준공공부문(민간위탁) 소속 근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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