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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살피는 존샘으로 해소
좌미혜  |  아라동 맞춤형복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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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0  18: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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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로 늘어가는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정부에서는 수많은 복지정책을 내놓고 있음에도 복지사각지대는 상존하고 있다는 것에 고민하게 된다.

 2014년 2월 송파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복지전달체계 개편이 이뤄지면서 2018년부터 전국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이 구축돼 먼저 찾아가 복지대상을 발굴하고 욕구에 따른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위기상황의 근본적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얼마 전 타 지역에서 발생한 북한이탈주민 모자와 중증장애인의 사망사건으로 충격과 안타까움을 준 일이 있었다. 이 또한 복지사각지대였던 것이다.

 주거형태가 공동주택 및 아파트 등으로 변화되고 바쁜 일상으로 이웃을 알지 못하고 주변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를 뿐 아니라 알게 되더라도 지나치면서 우리 사회가 삭막함으로 고조되어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우리 읍·면·동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우리동네삼춘돌보미 등 100여명 이상의 인적 자원을 확보해 지역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위험 징후 정보를 활용해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찾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복지정책 및 인적안전망 활동과 더불어 더욱 촘촘한 복지를 구축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이웃을 살피며 서로를 생각하는 존샘을 베풀며 살아간다면 지금보다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고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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