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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김용덕 기자]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10월 기획초청공연으로 ‘한푸리 국악힐링콘서트-희희락락 콘서트’를 오는 10월 29일 서귀포예전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한푸리 가무악 코리아의 국악관현악을 바탕으로 불후의 명곡의 히로인 국악인 박애리, BTS와 함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린 광개토 제주예술단, 대금의 마술사 이성준, 마성의 태평소 이정훈, 한국국악협회 상임이사 박정곤의 사회와 함께 도민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국악 힐링 콘서트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제주로의 귀환, 대금산조 협주곡 죽향, 사물놀이 관현악 협주 신모듬, 태평소 협주곡 산체스와 아이들, 국악 영화음악, 관현악 풍물합주곡 판놀음등으로 국악의 다양한 연주를 선보인다.
한푸리 가무악 코리아를 이끄는 이관웅 지휘자(남예종예술실기전문학교 한국음악과 학과장)는 부친인 고 이성진 선생에게 어려서부터 국악 조기교육을 받은 후 작곡과 지휘에도 깊은 내공을 쌓아왔다.
이 지휘자는 전국 국악 경연대회에서 장원으로 두각을 나타낸 후 중앙대학교에서 음악학 박사(이론전공)를 취득, 오랜 연주 경력과 뛰어난 기량으로 작곡과 연주가로서의 위치를 굳혀온 국악인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우수단체선정공연 사업으로 지역문예회관 활성화를 통해 국민의 문화수준 향상 및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예매는 오는 10월 10일 오전 10시 서귀포예전 홈페이지 및 매표소(760-3368)에서 하면 된다.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고 1층 1만5000원, 2층은 1만원이다.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오는 23일부터 선착순 250명이다. 공연문의는 760-3365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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