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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김용덕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다움의 건축문화 추진을 위해 옛 건물과 풍경사진을 발굴 공모한다.
사진공모전은 ‘서귀포 옛 건물, 풍경사진 찾암수다’라는 주제로 서귀포의 자산인 자연경관과 어울어진 1990년대 이전 촬영된 건축물 및 풍경 사진으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출품된 사진 중 35점을 선정, 동일 장소에서 건물·풍경사진을 비교 촬영해 트윈트레임형(과거↔현재)으로 전시할 계획아래 서귀포 도시건축 시민백서에 수록, 아카이브 구축사업에 쓰여진다.
서귀포시 변상인 건축과장은 “이 사업은 서귀포 지역의 옛 모습과 변천 과정을 통해 서귀포다움을 찾기 위한 사업”이라며 “옛 건물사진을 소장하고 있는 시민들의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출품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오는 10월 14일까지 인터넷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건축과 및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청 건축과(760-3011~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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