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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김용덕 기자] 서귀포시는 교통사고가 잦은 예래 입구 교차로 교통사망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예산 4억9000만원을 들여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교통안전공단에서 작성한 ‘2013 교통안전 특별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예래입구 교차로 면적이 과다하고 기형적 구조로 교차로 내 충돌사고 위험이 많은 교차로로 지적됐다.
최근 3년간만 보더라도 1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교차로 환경개선이 시급한 구간이었다.
시는 교통환경 개선 실무협의회의 논의(3회) 및 교통유관기관 현장 합동점검(5회), 주민설명회(3회) 등을 거쳐 개선안을 마련, 지난 6월 교차로 개선공사에 착수했다.
서귀포시 김용춘 교통행정과장은 “내년에는 보행자 안전 및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도심부 속도하향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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