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신문=김용덕 기자] 간편뱅킹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는 스마트 기반 앱 ‘NH콕뱅크’가 출시 3년 2개월만에 가입고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NH콕뱅크’는 핀테크로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과 고령층도 쉽게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개발돼 ‘농업인 디지털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평균 100만명이 방문하고, 월 2000만건 이상의 송금건수를 기록하는 등 전국민의 10%가 이용하는 농협의 대표적인 모바일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지난해는 금융권 최초로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농산물 직거래 서비스인 ‘콕푸드’를 출시했다.
농업인에게는 맞춤형 영농정보를, 도시민에게는 고향소식을 전하는 ‘콕팜’서비스를 확대,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고령층 전용 송금 화면’과‘금융상품’ 메뉴 신설 등 금융서비스를 대폭 강화, ‘콕뱅크 4.0’을 출시할 계획이다.
변대근본부장은 “농업인을 비롯한 모든 고객을 고려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인 NH콕뱅크가 고객 여러분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기쁘다”며 “향후 콕뱅크를 금융·정보·유통을 융복합한 멀티플랫폼으로 성장 및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