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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김용덕 기자] 서귀포시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승오, 김한영)는 지난 20일 장애인, 노인가구 등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해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취약계층에 보금자리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0% 주민들의 ‘성산희망나눔 캠페인’으로 마련된 재원을 바탕으로 동부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 2016년부터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저소득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원대상자 선정 후 가구당 300만원 범위에서 지붕수리, 도배장판교체, 전등교체, 전기안전공사, 재래식 화장실 수리, 빗물유입방지, 방역작업 등 긴급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지원하고 있다.
성산읍은 2016년 이후 현재까지 49가구에 5532만2000원을 지원해 관내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강승오 성산읍장은 “주거취약계층 집수리를 통해 위험에 노출돼 있는 주민들에게 조그만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좀더 폭넓은 수혜대상자를 발굴 지원해 쾌적한 보금자리 제공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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