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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김용덕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가 함께 준비한 ‘2019년 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가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서귀포 혁식도시 내 보름모루 공원 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평생학습에 제주를 입히다. 서귀포시에서 꽃피우다”라는 슬로건으로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및 평생학습기관의 우수사례 공유와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 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는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태로 변경, 시범 운영된다.
특히 축제로 운영되는 만큼 ‘제주다움’을 테마로 시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축제 개막식은 전문가수, 댄스팀을 초청하는 식전 공연에서 탈피, 바람모루 오딧세이(새로운여행)’를 주제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동아리 5개팀이 참가해 주제공연을 펼친다.
주민자치분야에서는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활동상황에 대한 홍보와 제주돌담 소이캔들 만들기, 나만의 수국컵만들기, 제주 감성 미니정원 만들기 등 프로그램 체험뿐만 아니라 지역특산물을 시식할 수 있다.
평생학습 분야는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의 활동내용 홍보와 제주 야생화 누름꽃 공예, 제주캐릭터 보석십자수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볼거리&즐길거리 다양화를 통해 도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보름모루 피크닉, 함께 즐기는 작은 콘서트, 꽃길만 걸으리 주민자치 홍보존, 옛날 교복입기 체험 등 운영된다.
축제기간 행사장 주변 일부구간이 교통 통제된다.
10월 3일~7일 동안 행사장 조성 등의 이유로 라다마 앙코르제주서귀포호텔 후문 ~ 모서리쉼터 앞구간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10월 5일~6일에는 국세공무원교육원 사거리 ~ 제주들꽃정원 앞 (서호동1584) 구간이 남북 방향 일방통행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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