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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서울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사흘차인 6일, 제주는 현재 금메달 19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7개를 확정했다. 또 동메달 4개를 확보해놓고 메달 색깔을 높이기 위한 열전을 준비하고 있다.(오후 5시 현재)
6일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선수단은 육상, 양궁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씨름, 유도, 축구 등이 4강 및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 혹은 동메달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먼저 양궁 남일부 50M에서 최용희가 금메달, 김종호가 은메달, 홍성호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하는 등 제주도 선수단이 종목을 휩쓸었다.
양궁 남일부 30M 한재엽도 금메달을 얻었다.
육상 여고부 멀리뛰기에서 박지현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유도 일반부 단체전도 금빛 소식을 전해왔다.
육상 여일부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이수정이 금메달을, 여일부 장대높이뛰기의 최윤희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댄스스포츠 고등부 최용희는 동메달을, 스탠다드 3종목 허현빈, 현승희는 은메달을 각각 따냈다.
이어 씨름 고등부 경장급 홍지원이 결승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했으며, 유도 일반부도 단체전 4강 진출로 동메달 이상 확보했고, 바둑 남일부도 결승진출로 은메달을 확보했다.
레슬링 남고부 이민호, 남대부 권도영, 남일부 박대건도 4강을 진출하면서 유도에서만 3개의 메달을 확정지었다.
이 외에도 축구 남대부 단체전에 제주국제대가 4강에 진출하는등 최소 동메달 이상을 따내고 돌아올 전망이다.
앞서 대회 2일차인 5일에는 양궁 남일부 70M에서 박성철과 최용희가 금메달을, 김종호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볼링 남대부 개인전에서 조찬영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의 성과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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