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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문화 50년 역사 오롯이설문대여성문화센터, 개관 50년 아카이브전 기획전
임청하 기자  |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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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8  17: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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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병수씨가 기증한 출품작 ‘상여가 지나는 길’.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제주 여성문화의 50년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이하 센터)는 개관 50년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센터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보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개관 50년 - 아카이브·소장품 특별기획전’을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1969년 제주도여성회관에서 올해 센터의 모습을 되기까지의 50년간 활동들을 교육·문화행사, 여성정책관련 연구·조사, 여성작가 지원·발굴전, 소장품, 아카이브 조사 등 6개의 섹션으로 나눠 선보이고 있다.

전시에서는 제주여성 역사와 관련한 현판, 학술자료, 사진, 소장작품 1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설립 반세기가 흐르는 동안 제주도의 정책 환경에 따라 센터 운영 방향도 변해왔다.

1969년부터 여성평생교육중심의 제주도여성회관으로 30여년 동안 운영됐다.

1997년 여성정책연구 기능을 더한 제주도여성교육문화센터로 전환됐다.

현재는 2006년 여성능력개발본부가 담당했던 여성능력개발교육에 여성역사문화전시관과 공연장 기능을 확대해 복합문화기관으로 조성됐다.

김정완 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제주여성 교육기관의 기능과 의미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의 지향점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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