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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음 끊이지 않는 문예재단재단 직원일동, 이사장·인사담당부서 부적절 개입 등 확인
오는 10일까지 전 직원 공식사과·수습대책, 조직 혁신안 등 촉구
임청하 기자  |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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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8  18: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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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이하 재단)에서 최근 발생한 성희롱 사건과 관련해 내부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재단 직원들은 7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지난달 18일 개최된 4차 인사위원회에서 가해자에 대한 중징계를 결정한 결과에 대해 수용하면서도 인사위원회 인사담당부서의 업무방관 등을 제기하며 이사장과 인사담당부서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입장문에서는 ▲인사위원회 인사담당부서의 업무방관·부적절한 개입 ▲공정성을 기대할 수 없는 인사위원 대다수의 자질 문제 등을 지적했다.

인사담당부서가 성희롱으로 인한 행위에 대해 감경할 수 없다는 지침을 어기고 징계대상자가 재심 청구시 10일 이내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함에도 불구하고 12일째 되는 날 재심청구서를 접수받는 등 관련 규정을 위반한 사실을 밝혔다.

또 이번 사태와 관련해 지난해 기관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지급돼야 할 성과급을 제주도에서 보류한 것에 대해 책임을 물었다.

게다가 이사장이 간부회의에서 ‘이번 신입직원은 인물을 보고 뽑았나보다’라는 성희롱적 발언을 일삼은 것 등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이사장과 인사담당부서에게 ▲인사위원회 불공정 운영 관련 전 직원 공식사과 ▲성과급 지급 ▲특별감사 청구 ▲조직 혁신안 발표 ▲사태에 대한 해결책 제시 등 5가지 사항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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