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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제주도선수단이 95개 이상의 메달을 목표로 선전을 다짐했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20종목 403명을 파견한다고 8일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이뤄졌던 대진추첨 결과를 토대로 종목별 경기력을 분석한 결과 14~15개 종목에서 95개 이상의 매달 획득을 예견했다.
이번 체전에서는 지난 8월 세계장애인배드민턴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이동섭, 강정금 국가대표선수를 주축으로 배드민턴 종목에서 선전이 기대된다.
또 게이트볼, 배구 등 단체종목과 수영, 역도 등 기록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선수단은 11일 탐라장애인복지관에서 결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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