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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로의 역사와 함께 숨쉬다"제주시 일도2동·축제위, 18~19일 고마로마문화축제 개최
임청하 기자  |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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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9  1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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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제5회 고마로마(馬)문화축제에서 기마대가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제주 말 문화 관광의 달 10월을 맞아 말을 테마로 한 역사축제가 열린다.

제주시 일도2동(동장 김덕언)과 고마로마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오영진)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고마로 거리와 신산공원 일원에서 ‘제6회 고마로마(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고마로는 조선시대 당시 연안 김씨 입도조가 4대에 걸쳐 수천마리의 말을 방목해 기르고 국납한 고마장이 있었던 곳으로 현재는 사라봉오거리에서 연삼로 제주은행사거리까지의 도로를 말한다.

축제에서는 ‘역사와 문화가 숨쉬고 현대가 공존하는 고마로를 따라…’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날 오후 2시 30분 고마로일대 축제 거리홍보를 시작으로 신산공원에서 말의 혼을 위로하고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마제, 초등학생들이 출연하는 작은 음악회, 품바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 말 육회·조베기 무료 시식코너 등이 열린다.

둘째 날 오전 10시부터는 제주자치경찰대 기마대와 취타대, 관악부, 민속보존회 풍물팀이 잇따라 등장한다.

이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고마로 어린이공원 41호에서 출발해 고마로거리, 일도2동주민센터, 삼성로를 지나 신산공원까지 거리행진을 펼친다.

같은 날 개회식과 축하공연, 커플 이벤트, 말말말 OX퀴즈, 문화 프로그램, 고마로 노래자랑, 청소년樂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마제품 전시·판매, 나눔장터, 체험부스,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등을 제공한다.

오영진 위원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마(馬) 관광 축제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고마로를 명품화 거리로 육성하고 제주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2014년 전국 최초로 말산업 특구로 지정돼 도내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말 관련 축제를 10월에 집중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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