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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휘발유가 1600원대 ‘요지부동’서울 다음으로 전국 상위권 기록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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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9  16: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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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정부의 유류세 인하조치가 끝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유가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제주 휘발유 가격이 1600원대를 유지하면서 운전자의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제주지역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36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일 유류세 인하 종료 시점 후 6주 간 상승세를 보이던 휘발유 가격은 지난 2일 주춤한 이후 16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제주지역 유가는 전국평균 유가(1542원) 대비 94원이나 비쌌다. 특히 전국서 가장 높은 유가를 기록한 서울(1638)과는 2원 차이가 났으며 전국서 서울 다음으로 가장 비쌌다.

이에 서울 유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점을 볼 때 전국서 제주지역이 가장 높은 유가를 기록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다만 국제유가가 지난달 14일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석유시설 두 곳이 피격당하면서 급격히 치솟았다가 생산시설이 복구되고, 산유량이 회복되면서 휘발유 가격이 더 이상 오름세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제주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서귀포시 염돈주유소와 토평주유소 등으로 리터당 1590원을 기록했다. 가장 비싼 주유소 리터당 가격은 18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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