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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유나이티드가 속한 ‘K리그1’ 파이널 B그룹의 경기 일정이 발표됐다.
9일 제주유나이티드에 따르면 제주는 1부리그 전체 12개 구단 중 꼴찌에 속해 파이널 B그룹에 속하게 됐다.
파이널리그는 지난 33라운드까지의 경기를 통해 1~6위까지는 A그룹, 7~12위까지는 B그룹에 속하게 된다.
B그룹에 속한 제주는 상주, 경남, 인천, 수원, 성남과 잇따라 맞붙는다.
제주는 오는 19일 상주원정, 27일 경남원정을 거친 뒤 내달 2일 인천과의 홈경기, 24일 수원과의 홈경기를 진행한다. 이어 마지막 경기로 성남 원정에 돌입한다.
제주가 만약 5번의 경기에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할 경우 2부리그로 강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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