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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김용덕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홍콩 시장을 타깃으로 한 제주 자가운전 홍보 영상 제작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와 공동으로 홍콩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를 초청, 제주의 자가운전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온라인 채널 활용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제주 자가운전 홍보 영상은 홍콩 인플루언서가 직접 렌터카를 대여하고 제주도 전역을 운전하며 자유 여행하는 콘셉트로 제작,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된다.
이 홍보영상은 향후 제주 자가운전 상품을 판매하는 홍콩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한편 홍콩 인플루언서는 국제면허증 발급 등 사전 여행준비부터 제주 입국 후 렌터카 임차 방법, 운전 시 유의할 점, 신호체계 등 제주에서의 자가운전을 위한 전반적인 안내사항을 소개하면서 렌터카로 이동할 수 있는 제주의 주요 관광지를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팸투어에서는 일반 렌터카와 더불어 전기자동차 이용, 전기차 운전 및 충전기 이용 방법, 전기차와 함께하는 제주관광 추천코스 에 대해 소개한다.
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홍콩시장을 타깃으로 자가운전 영상 및 콘텐츠를 현지 여행업계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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