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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밝고 안전한 제주원년’ 선언방범용 CCTV설치, 보안·가로등 확충 등
3년간 총 사업비 561억원 집중 투입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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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0  18: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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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도가 2020년을 ‘밝고 안전한 제주’의 원년으로 삼아, 제주도를 ‘국제안전도시’로 변모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밤거리 불안요소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 및 가로등·보안등 확충에 3년에 걸쳐 총사업비 561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도는 우선 향후 2년간(2020~2021년) 신규 CCTV 설치와 관제기반 시설 확충, 스마트관제 추가 도입에 총 185억원의 예산을 투자한다.

2020~2021년 CCTV통합관제 도민안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방범용CCTV 및 관련 시스템을 확충키로 했으며, 2020년에는 CCTV설치 273곳 1229대에 대한 시설비 73억9000만원, CCTV관제센터 내 통신장비 및 보안장비 확충에 10억원, 효율적인 관제를 위한 스마트관제시스템 도입에 13억5000만원 등 총 97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2021년에는 CCTV설치 272곳 1224대에 73억6000만원, 스마트관제시스템 추가 도입 13억5000만원 등 총 87억1000만원 상당의 재원을 투입한다.

가로등·보안등 설치와 관련해서도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376억원을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향후 3년간 매년 13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범죄예방 우려 구간과 교통사고 다발 지점에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노후화된 시설 전면 교체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각 행정시를 통해 범죄 및 교통사고 발생 해소를 위한 긴급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제주지방경찰청, 행정시, 청렴혁신담당관, 예산담당관, 도시건설국, 자치경찰단 등이 참여하는 회의를 3회 개최해 총 6540곳(가로등 4772곳, 보안등 1768곳)의 조기 확충 결론을 내렸다.

이와관련 원희룡 지사는 “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밝고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밝고 안전한 제주를 향한 여정에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4년부터 범죄예방 환경개선디자인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16년 7월에는 이와 관련된‘제주특별자치도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환경디자인 조례’가 제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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