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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쓰지말게' 캠페인 확대애월단, 에코백 쉐어링 서비스도 추진 계획
공항과 협의 후 관광객 대상
임청하 기자  |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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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0  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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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그라벨호텔 제주에서 열린 2019 애월읍 일회용품 없애기 워크샵에서 참가자들이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애월읍 주민들이 제주국제공항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애월읍 일회용품 없애기단(단장 김도현·이하 애월단)은 관내 CU편의점 27곳에서 ‘쓰지말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쓰지말게 캠페인’은 일회용품을 줄여보자는 취지로 마련된 캠페인이다.

이에 따라 애월읍 CU편의점들은 오는 18일까지 비닐봉투 대신 친환경 종이봉투를 판매하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코백 쉐어링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에코백 쉐어링 서비스는 전국에서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을 기부받아 애월읍 내 가게 곳곳에 배치하는 서비스로 도내 호텔 등에서 버려지는 침대시트를 활용해 에코백 등을 제작, 관광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애월단은 이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향후 제주국제공항과 협의할 방침이다.

김도현 단장은 “공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입·출국하면서 기념품 등 일회용품 포장용기를 바로 버리지 않냐”며 “‘친환경 도시’ 제주를 내걸어 공항 내 에코백 쉐어링 서비스를 시행하면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월단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그라벨호텔 제주에서 ‘2019 애월읍 일회용품 없애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해 나눔과 절약을 실천하는 등 ‘쓰지말게’ 캠페인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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