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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지역 파크골프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9 렛츠런파크 제주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21일 렛츠런파크 제주에 따르면 지난 20일 주로내 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한석(71)씨와 오영자(62·여)씨가 각각 남·녀부문 챔피언에 올랐다. 두 챔피언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파크골프의 주 연령층은 50~70대로, 일반 골프와는 달리 클럽 1개, 공 1개, 골프티만 있으면 즐길 수 있다. 렛츠런파크에는 약 2만㎡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갖추고 있다.
렛츠런 제주 관계자는 “테마파크를 활용한 생활체육 보급으로 지역민이 즐거운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매년 파크골프 보급 및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말테마파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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