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은 배고픔을 채울 수 있지만 자산은 삶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한다다’ 라는 글을 읽었다. 급여의 일부분을 저축하며 집을 마련하고 경제적인 자립에 많은 도움이 됐기에 공감했다 .

　일하는 저소득계층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립자금을 지원해 일을 통한 탈 빈곤 촉진을 위한 적극적인 복지 정책으로 2010년부터 저소득층 대상의 맞춤형 희망키움통장 등 4개 저축 통장의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년 동안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서 근로 활동을 계속할 경우 본인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해 자립을 위한 목돈을 마련하는 제도다.

　대상별 특성에 맞게 지원하는 4개의 저축 통장은 2010년 처음으로 생계 의료 수급 가구의 목돈 마련을 위한 희망키움통장Ⅰ,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탈수급 및 취·창업을 위한 사업,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내일의 꿈을 지원하는 내일키움 통장, 일하는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까지 가입대상을 확대, 운영하는 희망키움통장Ⅱ가 있으며 생계급여 수급청년(15세~39세)을 대상으로 특화된 청년희망키움 통장이 있다.

　본인이 저축한 금액 외에 지원되는 1:1 매칭 장려금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본인·자녀의 교육, 자기계발, 창업 자금 등의 용도에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3년간 꾸준한 근로활동과 함께 매월 저축하는것도 쉽지 않은 실정이나 본인 저축액 외에 다양하게 지원하는 장려금 등 희망키움 통장 목돈 마련이 희망의 사다리가 돼 소중한 꿈을 이룰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