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제주시가 시민들의 체력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22일까지 제주체력인증센터에서 ‘2019 제주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선발대회는 만 19세부터 64세 이하의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측정항목은 상대악력, 10ｍ 왕복 달리기, 윗몸 일으키기,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20ｍ 왕복 오래달리기 등 6개 종목이다.

참가자 중 청년부(만19∼34세), 중년부(만35∼49세), 장년부(만50∼64세)로 계층별 남녀 1명씩 총 6명과 체력우수자 12명을 체력왕으로 선발한다

이와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 체력인증서와 기념품이 증정된다.

측정 결과, 최고 득점을 거둔 체력왕에게 10만원 상당의 포상금이 지급되고 체력우수자의 경우 3~5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참가신청은 국민체력 100 홈페이지(http://nfa.kspo.or.kr)에서 인터넷 예약 또는 전화, 방문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체육진흥과 체력인증센터로 전화(759-8795~6)하면 된다.

한편, 제주체력인증센터는 2015년부터 제주시에서 연중 운영 중인 체력인증기관으로 이달 현재 이용자는 4100여 명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