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화의 달에 대한 운영 성과를 발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고희범 제주시장이 “차 없는 거리 실현 방안을 수립중에 있다”고 밝혀 눈길.

‘차 없는 거리’는 서울, 대구, 광주 등 광역도시를 중심으로 이미 시행중이며 제주에서는 이번 행사 기간 중 원도심 일부 구간에 한해 차량진입을 통제하면서 시도돼 관심.

고 시장은 “관덕정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한 달에 한번은 차 없는 거리가 이뤄져도 좋다는 답변이 적지 않았다”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콜롬비아 보고타 등 전세계 400개 도시에서 시행중인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볼 방침”이라고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