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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패스트트랙 싣고 개문발차민심은 “국회는 양심없는 동물국회” 빈축
제주 선거도 안갯속…인적쇄신 카드 기대
부임춘 기자  |  kr2000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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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3  18: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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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신문=부임춘 기자]패스트트랙을 실은 21대 총선이 개문발차 한 가운데 막판까지 세 불리기를 위한 정파적 이익에만 몰두하는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회의원정수가 290명이든 300명이든 330명이든 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게 없는 상황에서 연동형비례대표제와 이를 위한 국회의원정수 늘리기에 혈안이 된 여의도 정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다.

 사실 연동형 비례대표 선거법 개정안은 국민들의 안위와는 상관이 없고 오직 정당의 패거리를 늘리는 수단에 불과하다. 여기에다 검경수사권 조정을 정치적 타협의 수단으로 추진하는 것도 3권 분립 국가의 국민주권을 침해하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권력자들의 권력 다툼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20대 국회에 대한 비판은 이뿐만이 아니다. 대립과 갈등, 고소고발로 여의도 정치를 검찰 법원으로 내주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국민들의 정치권에 대한 피로감은 역대 그 어느 총선보다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조국사태로 불거진 정부여당 더불어민주당은 청와대 호위병으로 불리며 그들이 내세운 공정과 정의라는 국정철학에 대한 국민적 의심은 쉽게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함께 국민으로부터 심판을 받은 자유한국당 역시 과거에 안주하며 탈출구가 미로인 상태다. 정의당은 정의는 없고 정치적 이해타산만 쫓는 불의당으로 불리며 대국민 실망을 초래하고 있다. 바른 미래당은 노욕과 불편한 동거로 미래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렇듯  현재 국회는 식물국회가 아니라 정치적 양심과 대의 민주주의기 실종되고 이성이 상실된 동물국회로 전략했다는 빈축을 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주의 내년 총선 역시 안개 속이다. 제주시 갑 지역 강 창일의원이 5선 도전에 나서고, 초선인 을 지역 오영훈과 서귀포지역 위성곤이 재선에 도전할 태세지만 민심의 향방은 아직 요원해 보인다. 경제 불안과 조국사태를 야기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 민주당에 대한 국민적 공분에 힘입어 여러 인물들이 도전장을 들고 출마 발걸음을 하고 있지만 시중에선 인물난이란 평가를 내놓고 있어 내년 총선은 그야말로 예측불가능한 상황이라 할수 있다. 다만 제주시‘갑’지역인 경우 민주당의 인물 쇄신 카드가 강창일 의원을 향할지 여부가 총선구도에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제주시‘을’ 지역인 경우도 김우남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해 본선에서 현역인 오영훈의원과 결전을 하겠다는 의욕을 내보이고 있어 관심 받고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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