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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국토부-환경부 막바지 조율도, 기본계획안 주민의견 수렴절차 마무리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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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4  18: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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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찬·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2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식적 주민의견 수렴절차가 마무리됐다.

국토교통부는 ‘공항시설법’ 시행령 제8조의 규정에 따라 ‘제주 제2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제주도의 의견 제출을 공식 요청했다.


이에 도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4일까지 기본계획(안)에 대해 주민열람과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기본계획(안)에 포함된 공항의 현황분석, 공항의 수요전망, 공항개발 예정지역, 공항 규모 및 배치, 건설 및 운영계획 및 재원조달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이 수렴됐고 도민이익 극대화 방안, 지역상생 방안 의견 등이 제시되기도 했다.

도는 수렴된 주민 의견과 부서 검토의견을 토대로 종합의견을 마련, 늦어도 이번 주 중 국토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제주도의 공식 주민의견 수렴절차가 마무리되면서 기본계획 고시까지 환경부와 국토부의 최종 협의절차만 남게 됐다.

환경부는 최근 국토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에 대한 ‘보완’을 요청했고, 현재 이에대한 최종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와 시민사회단체 등은 최근 국무총리 산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이 본안에 대해 ‘해당 사업부지에 제2공항 시설이 들어오는 계획은 적정하지 않고 입지 타당성도 현저히 낮다’고 평가한 사실을 강조하며 환경부에 본안을 ‘부동의’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국토부와 환경부의 협의 진행상황에 따라 기본계획 고시 일정에 변화가 생길 예정이라 최종 협의 결과에 도민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6월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공항시설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최종보고회(올해 6월 25일)이후, 지자체·환경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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