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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은 더하고 편견은 빼자’...제20회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개막㈔제주장애인연맹 주최-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2019 집행위원회 주관 ‘제20회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7일~10일까지 김만덕기념관 1층 나눔문화관서 개최
임청하 기자  |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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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5  17: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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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작 '우리' 스틸컷.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장애와 비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기 위한 영화제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제20회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김만덕기념관 1층 나눔문화관에서 개최된다.

㈔제주장애인연맹(제주DPI)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2019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감수성은 더하고 편견은 빼자’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영화제는 장애인 인권과 장애문제를 다룬 인권영화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특히 올해 영화제는 20주년을 맞아 2000년대 초반, 장애인 인권영화를 제작·지원해오다 작고한 고(故) 김경률 감독을 추모하는 의미로 김 감독의 영화 ‘작은 불씨 하나’를 특별 상영한다.

영화 ‘작은 불씨 하나’는 장애인의 결혼문제를 심도있게 다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화제 개막에 앞서 국내·외에서 응모한 총 50편의 경쟁작이 출품됐다.

이 중 사전 심의를 거쳐 최종 15편이 선정돼 이번 영화제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첫날 오후 2시부터 개막식이 열리는 가운데 채승훈 영화감독의 작품 ‘우리’가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15편 중 최종 대상작은 현장심사단과 관객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영화제 마지막날에 열릴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주최 관계자는 “개막작 ‘우리’는 장애도 개인이 가진 하나의 특성이고 우리 사회 운명 공동체의 하나로 서로 진실한 삶과 사랑을 찾아가는 장애인의 내면을 잘 표현하고 있어 개막작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제가 열리는 현장에는 장애인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자막과 수어, 베리어프리 영상 등이 제공된다.

영화제 상영작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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