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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하다설문대여성문화센터, 오는 6일~27일까지 개관 50주년 기념 특별전 ‘제주신화 상상갤러리 - 신화이야기, 나의이야기’ 개최
임청하 기자  |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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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5  17: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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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현 작 '설문대할망'.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제주신화 주인공들이 다양한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이하 센터)는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개관 5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 ‘제주신화 상상갤러리 - 신화이야기, 나의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센터가 추진중인 프로젝트 ‘제주신화 상상갤러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제주신화 상상갤러리는 제주신화에 대한 관심과 제주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신화를 주제로 작품제작과 함께 전시, 교육, 시범사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신화관련 연구자와 스토리텔링 전문가, 민속학자, 박물관 교육, 콘텐츠 기획자, 작가 등 다양한 분야 내 전문가들의 의견과 자료수집을 바탕으로 제주를 대표하는 신화를 선정한다.

이어 각 주제별로 이동형 전시상자를 분류해 예술작품으로 제작한다.

전시에서는 동시대 예술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의 완성도 높은 해석과 재치있는 표현으로 구현된 텍스트, 영상, 일러스트 등이 선보인다.

특히 이동형 전시상자로 구성된 설문대할망, 자청비, 가믄장아기, 삼승할망, 조왕할망 등 신화 속 주인공들과 이와 관련한 도서 자료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전시기간 동안 신화관련 전문해설 특별교육이 별도 운영된다.

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주신화교육사업을 ‘찾아가는 박물관-제주여성역사문화전시관’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전시는 생동감 있는 신화이야기로 생활 속에 살아있는 신화적 감성을 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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