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서귀포시에 있는 대신중학교와 성산읍 동남초등학교 급식소 환경 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은 5일 교육부로부터 노후화된 급식소 개축을 통해 급식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17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확보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이 배정되는 사업은 서귀포시 대신중학교 급식소 개축사업(10억5000만원), 동남초등학교 급식소 개축사업(6억5000만원)등 이다.

대신중 급식소는 준공한 지 20년이 경과돼 화재에 취약하고 건물 노후로 지속적인 보수가 이뤄지는등 급식환경이 열악한 실정이었다.

동남초 급식소 역시 1990년대에 건축돼 노후화에 따른 지속적인 보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와 관련해 위성곤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