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17일 열린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김영진)는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교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음악회는 올 한해동안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연주로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음악회에는 제주 필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이경선 바이올리니스트가 협연한다.

선보일 곡은 윌리엄 텔 서곡, 트럼펫 협주곡, 단손 제2번, 운명의 힘 서곡, 바이올린 협주곡 1번, 교향곡 5번 E단조, 영화 ‘레미제라블’ OST 메들리, 지고이네르바이젠,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매들리 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인 이번 교류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함께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모든 연령이 관람할 수 있다.

문의=760-2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