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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협업 우수사례' 선정전국 공모서 소형폐가전 배출 고평가...12일 표창 수여
임청하 기자  |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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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0  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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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서귀포시가 개발한 시책이 전국 공모에서 수상의 영예를 받는다.

서귀포시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에서 최종 심사한 전국 협업 우수사례 공모 결과 서귀포시가 응모한 소형폐가전 배출 ‘이젠 돈 내고 버리지 마세요’ 시책이 우수시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에 소형폐가전을 버릴 경우 배출스티커를 부착해 유상으로 배출하던 방식이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4월부터 재활용도움센터에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개선해 제도화했다.

이 제도는 올해 1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전 지역으로 확산한 가운데 경기도 안성시와 대구광역시에서 벤치마킹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무상배출시스템을 이용해 현재까지 시민이 절감한 배출비용은 지난해 1804만2000원, 올해 2244만원 등 4048만2000원에 이른다.

이번 최종 심사에서는 전국에서 총 217건이 응모된 가운데 이 중 18개 사례를 최종 심사대상으로 선발했다.

서귀포시가 개발한 시책은 국민심사와 최종 영상인터뷰를 거친 뒤 ‘우수’시책에 선정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리사이클센터 등 수거업체와 서귀포시가 좋은 협업 사례로 시민들에게 소형폐가전 배출 시 경제적 부담을 해소시켜 줌으로써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쓰레기 배출에 편리한 시책 개발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우수시책으로 오는 12월 국무총리표창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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