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오피니언독자기고
관공서도 유튜브로 통(通)해 보자
오수원  |  제주시 공보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1.10  17:15:1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검색창에 ‘유튜브’라고 기입하고 키워드를 찾아봤다. ‘Youtube란 매일 비디오 조회수 1억을 기록하는 세계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라고 한다. 매일 같이 1억회 재생이 된다는 의미이니 대한민국 국민 1명이 하루 2번씩 시청하는 셈이다. 언론매체에 있어 매머드급 존재임은 확실하다.

 최근 공무원의 일상을 ‘솔직’과 ‘센스’를 담은 충주시 공식 유튜브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충주시 김 주무관이 혼자서 변변치 않는 촬영장비를 이용해 촌스럽고 투박하게 B급 감성으로 만들었지만 구독자 6만명, 전국지자체 중 서울시에 이어 2번째라고 한다.

 제주시에서도 미디어 환경변화에 따른 시정홍보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유튜브 외에 블로그, 페이스북, 인터넷 뉴스 등의 SNS 홍보이다. 유튜브 제작 수준은 초보단계이면서 인력 및 예산, 장비 등도 열악하다 보니 구독자 수도 900여 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더구나 재미있게 동영상을 만들려고 하다 보면 공무원의 특성상 구독자의 시선과 관심을 유지하면서 공공성과 공익성도 갖추고 대외 인지도를 높이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은 쉽지 않는 일이라고 본다.

 하지만‘B급감성’시정홍보로 유명해진 충주시 공무원이 보여준 가능성처럼 제주시에서도 직원이 직접 크리에이터로 나서서 유튜브 구독자를 확보하기 위해 밀레니얼 세대가 흥미로워하는 코드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꾸준히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작업을 계속 시도하고 있다.

 앞으로 관공서가 유튜브로 통(通)하려면 꾸미거나 정형화된 이미지를 깨는 것이 급선무인 듯하다. 김 주무관의 1인 미디어처럼 자유롭게 홍보할 수 있는 판을 열어 주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본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311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9-1(도두일동)  |  대표전화 : 064)744-7220  |  팩스 : 064)744-7226
법인명: ㈜제주신문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 아 01014   |  등록일 : 2007년 2월 12일  |  대표이사/발행인 : 부임춘
편집인 : 송정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부임춘
Copyright 2011 제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press@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