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애월읍(읍장 부태진)과 애월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남석)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애월읍 새별오름 광장에서 ‘2019 애월읍 농·수··축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랑으로 키워낸 愛월 특산품’을 주제로 열릴 이번 박람회는 첫날 ‘애월 옥션을 잡아라!’, ‘애월 특산물 만원의 행복’ 등을 진행하고 애월읍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홍보·판매한다.

이와 함께 지역 특산물 시식·판매, 농기계 홍보·전시, 요리경연대회 참여자 등 공모신청을 통한 프로그램 등을 다방면으로 선보인다.

박람회 기간동안 농·수산물 꽃다발 만들기를 비롯한 가족요리 경연대회, 애월 옥션을 잡아라!, 특산물 불턱구이 등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농산물 족욕체험, 농업용 드론 전시·시연, 스탬프랠리 등 상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과 전시관도 운영된다.

강남석 농수축박람회 추진위원장은 “관람객이 안전하게 참여하기 쉽도록 임시정류장 설치, 안전대책 수립 등 교통대책과 함께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도내 1차 산업과 6차 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