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실버동아리 석류중창단.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실력이 한 무대에서 선보인다.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2019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동아리 연합공연 ‘모다情’을 개최한다.

이번 연합공연은 누구나 쉽게 예술을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1부에서는 난타, 제주민요, 플라멩코, 색소폰, 오카리나, 실버 석류중창단, 기타, 댄스스포츠, 바이올린, 플루트, 우쿨렐레, 장미민요 동아리 12개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친다.

2부 공연은 가수 서주경이 출연해 ‘당돌한 여자’, ‘쓰러집니다’ 등 축하무대로 이어진다.

김정완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과 문화동아리 운영으로 여성들의 잠재역량 개발에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고 선착순 400석에 한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동아리는 센터 문화교육 수료생들로 시각예술분야 8개팀, 공연예술분야 12개팀 회원 328명으로 구성돼 창작활동을 통한 역량강화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710-42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