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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자연과 마주한 작가의 마음연갤러리, 김규승 기획초대전
소나무 소재 한국화 20점 소개
임청하 기자  |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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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2  16: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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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승 작.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거대한 자연과 마주한 작가의 마음이 작품 안에 담겼다.

연갤러리(관장 강명순)는 오는 10일까지 기획초대전으로 김규승 개인전 ‘생명의 노래’를 마련한다.

작가는 제주바다와 섬, 올레길, 한라산, 오름, 곶자왈 등 제주자연에 매료돼 2008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10회에 걸쳐 오직 제주의 풍경으로 전시를 열어왔다.

이번 전시는 그의 11번째 전시로 제주 풍경이 아닌 그가 좋아하는 소나무를 소재로 한 한국화 작품 20여 점을 소개한다.

작가는 “풍경을 그린다는 것은 나의 살 앞에 자리한 광활한 대상과의 독대”라며 ““자연을 거대한 생명체로 인식하고 그림을 그리는 ‘나’라는 존재 역시 하나의 생명체로써 저 생명체와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연의 거대한 생명체에서 나만의 매혹과 느낌으로 노래를 부른다”고 말했다.

문의=010-3548-9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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