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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을 깨워주는 작은 손짓마주보기동화그림회, '꿈꾸는 그림동화' 원화전
임청하 기자  |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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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3  16: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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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지혜 작 ‘노아야 안녕?(우리의 첫만남)’.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바쁜 일상 속에서 바라본 풍경들이 동화 속 그림으로 펼쳐졌다.

마주보기동화그림회(회장 손지혜)가 오는 8일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꿈꾸는 그림동화’ 원화전을 열고 있다.

이들은 제주에 거주하는 시민들로 구성돼 미술 전공자와 비전공자 등이 아이들을 위한 동화그림을 그리는 모임이다.

2011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아홉 번째를 맞은 이번 전시에는 김혜숙, 우지영, 손지혜 작가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동화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김명랑, 김우주 작가가 동시와 시인의 글 등을 읽고 그린 40여 점의 삽화 및 그림동화 원화작품 등을 소개한다.

마주보기동화그림회 관계자는 “우리는 다양한 환경에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면서도 문득 살며시 다가와서 가슴에 묻어 둔 어릴 적 동심을 깨워주는 작은 손짓들에 이끌려 동화그림을 그린다”며 “아이들과 어른들이 동화그림 속 세상에서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전시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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