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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과 인간의 이기심이 초래한 오염현인갤러리, 서경희 초대전 개최...생태계 변화에 경종
임청하 기자  |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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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3  16: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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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희 작.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화려한 산호초들의 군락을 예술로 형상화한 작가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현인갤러리(관장 김형무)는 서경희 초대전 ‘Seastory’를 오는 7일까지 마련하고 있다.

작가는 오랜 시간동안 바다 속 풍경을 주제로 작업해왔다.

특히 깊은 바다 속에서 숨쉬는 산호초를 비롯한 많은 생명들의 향연에 주목, 역동적인 자연을 표현하고 있다.

작품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동시에 문명과 인간의 이기심이 초래한 환경오염으로 파괴돼 가는 생태계 변화에 경종을 전하고 있다.

작가는 “자연이 펼쳐놓은 환상을 파편화하고 재구성하는 과정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심해에 희미하지만 끊어지지 않는 깊은 빛이 스며들어 생존의 역사가 이어지듯 그 안에 역동적이고 무한한 에너지를 품고 있는 인간의 인생을 함께 담아내고자 하는 조형적 성찰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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