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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대학교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코엑스에서 열리는 ‘2020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등 도외 지역 우수학생 유치활동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제주대를 비롯해 전국 135개 대학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제주대는 정시 나군에 339명, 다군 473명 등 812명을 모집한다. 원저섭수기간은 나군과 다군 모두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다. 합격자는 내년 2월 4일 발표된다.
제주대는 박람회 기간 중 홍보부스 2개를 운영, 도외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 진학지도 교사 등에게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 관한 실질적인 입학정보를 제공한다.
또 수험생, 학부모와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면서 박람회 참가대학 간 입시정보 교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윤석훈 입학본부장은 “제주대만이 갖고 있는 차별화된 강점 분야를 적극 알려 우수 신입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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