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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기업경기 회복 ‘언제쯤’11월 업황BSI 전국평균 대비 14포인트 낮아
침체 장기화로 인한 내수부진·인력난 이중고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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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4  16: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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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도내 기업들이 경기침체로 인한 내수부진과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11월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60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제주지역 업황BSI는 지난 1월 53으로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뒤 회복세를 보여왔지만 지난 5월 76까지 오른 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가의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을 통해 경기 동향을 나타내는 지표다. BSI가 100일 경우 긍정적인 응답 업체수와 부정적인 응답 업체수가 같음을 의미하고 100보다 높으면 긍정 업체수가, 100보다 낮으면 부정 업체수가 각각 많다는 것을 뜻한다.

이달 업황 전망BSI(60)는 전월 대비 4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60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제주지역의 업황BSI(60)는 전국 업황BSI(74)를 14포인트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업황BSI(59)는 전월대비 7포인트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 업황BSI(60)는 1포인트 상승했다. 전망은 제조업의 경우 5포인트 하락, 비제조업은 4포인트 상승했다. 실제로 지난달 제주지역 제조업(제주 59, 전국 74)과 비제조업(제주 60, 전국 75) 모두 전국보다 15포인트나 낮은 수준을 보이면서 제주지역 경기가 좋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인력사정BSI(73)은 전월보다 4포인트나 하락했으며 전망 역시 2포인트 떨어졌다.

한편 지난달 제주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22.5%), 인력난·인건비 상승(15.7%), 경쟁심화(15.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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